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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레시피

수제 레몬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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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레몬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레몬청을 만들어보려고 잔뜩 사왔습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샐러드소스나, 레몬티, 레몬에이드까지! 여러모로 이용할 수 있어요~~

 

**재료: 레몬, 레몬과 같은양의 백설탕, 베이킹소다, 유리용기

레몬 세척중

껍질까지 전부 레몬청에 이용할 거기때문에 세척이 일단 중요하겠죠?

 

먼저 레몬에 붙어있는 스티커 라벨을 제거해줍니다!

 

1차로 물에 한번 씻어주고, 2차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하나하나 문질러 닦아줍니다!

그리고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궈두면 좋습니다~~ 이때 레몬이 물이 뜨기때문에 한번씩 방향을 돌려주면 좋아요!

 

수입된 레몬의 경우 레몬 표면에 왁스 코팅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3차로 뜨거운물에 10초 정도 데쳐준다는 느낌으로 넣었다 꺼냈습니다. 꺼낸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세척과정이 끝나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합니다~

 

물기가 제거되면 레몬 꼭지를 제거하고 슬라이스로 잘라줍니다!

씨까지 청으로 만들게 되면 쓴맛이 날 수 있어 씨는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갯수가 많아 저는 레몬 몇개는 과즙만 짜서 넣었습니다~~!

 

씨는 제거하고 슬라이스 해주세요

준비된 레몬에 같은 비율의 설탕을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보통 레몬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넣는데요~

단맛을 조절하기위해 설탕을 약간 줄일 수 도있지만, 설탕이 적을수록 유통기한이 짧아져 조금 더 일찍 소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을 보관할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유리병을 열탕 소독해 건조하면 되는데, 이 때 찬물을 담은 냄비에 유리병을 뒤집어 넣고 처음부터 같이 끓여주어야 유리병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열탕 소독 후에는 뒤집지 말고 병을 그대로 세워두는 것이 뒤집어 놓는 것보다 더 빨리 마른답니다!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레몬청을 담고 밀봉 후 실온에 1-2일정도 뒀다가 냉장고에 3일정도 보관한 후에 드시면 됩니다~

 

레몬청 완성

레몬 세척과정이 조금 귀찮긴하지만! 만들기는 엄청 간단하답니다~~ 예쁜 병에 담아 선물하시면 좋아요!

 

레몬청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레몬차로 마셔도 좋고, 탄산수에 넣어 레몬에이드로 마셔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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